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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혹한, 일본 폭설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한파는 어떤 관련이 있는 건지,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에 폭탄 사이클론 때문에 미국 상황 지금 심각한데요. 폭탄 사이클론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터뷰]
일단 영어로 하면 밤 사이클론입니다. 그러니까 사이클론은 저기압이죠. 폭탄 저기압, 그러니까 폭탄 저기압 이렇게 해석하시면 되는데요. 평범한 저기압으로 동진해나가고 있었던 저기압이었는데 북쪽에서 굉장히 강한 폴라 보텍스, 그러니까 극소용돌이라고 이야기하고 북극이 아주 강력한 한파가 급작스럽게 남하를 했습니다.
남하를 하다 보니까 이 저기압은 멕시코만 쪽으로 유입됐던 굉장히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있었는데 북쪽에서 매우 차고 아주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다 보니까 이 저기압이 굉장히 강한 대기 불안정이 만들어지면서 발달을 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원래 1300헥토파스칼이었던 저기압이 한 976헥토파스칼로 하루 만에, 우리가 보통 폭탄 저기압은 하루 만에 20헥토파스칼 이상 기압이 떨어질 때를 폭탄 저기압이라고 부르거든요.
그러니까 급격히 발달하다 보니까 겨울에 태풍이라고 부르는데 굉장히 저기압으로 기압이 낮아지다 보니까 기압경들이 강해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강풍이 불고 거기다 폭설을 동반하고 이쪽 저기압의 좌측 쪽으로 한파가 끌고 내려오다 보니까 거의 3중고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센터장님, 저 화면 그림 좀 설명해 주십시오.
[인터뷰]
지금 저 화면은 원래 제트기류가 북극의 한기를 딱 차단해 주는 형태입니다. 그러니까 보통 북극의 한기를 제트기류가 막아주는 형태인데 저럴 때는 북극의 기온이 굉장히 찰 때입니다.
그리고 중위도와 기온 차이가 클 때는 제트기류가 그대로 내려오지 못하는데 이게 기후변화로 인해서 북극 기온이 만일 상승하게 되면 중위도와 기온 차이가 낮아지게 되면 제트기류가 북극을 선형으로 돌지 못하고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배 모양으로 길게 내려오거든요. 길게 내려오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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